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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07-30 18:0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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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O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첫 유관중 경기에서 관중석 일부 구역에만 관중들을 입장시켜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엄중 경고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체부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 1m 이상 거리두기, 좌석 내 취식 금지, 경기장 내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더욱 면밀하게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방역 관리 상황에 빈틈이 생기면 어렵게 문을 연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 관중과 선수의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후의 관중 확대도 어려워질 수 있다”며, “프로단체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방역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또다시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화 인터뷰에 응했다. 그러나 김 씨의 인터뷰가 후보와의 친분에 따라 결을 달리해 눈길을 끈다. /이동률 기자


맞장구·차분·당황…여당 당 대표 3人3色 '김어준'을 대하는 법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에 출마한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가 30일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 방송에 또다시 등장했다. 김 씨와의 친분도에 따라 대화의 결이 조금씩 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 씨가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3명이 연속 전화 인터뷰에 응했다.

이들은 당 대표 출마가 확정된 후 각각 한 차례씩(이낙연 7월 23일, 김부겸 24일, 박주민 27일) 인터뷰를 했는데 이날은 직전 인터뷰에서 발언을 잘못 전달했거나 못다한 이야기를 청자와 유권자에게 알리는 차원이었다.

전화가 가장 먼저 연결된 김 후보부터 인터뷰에 나섰다. 김 씨는 김 후보에 대해 "결정적 국면에서 결단을 못 해서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라는 지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그런 부분이 있겠지만, 또 그래도 정말 뚝심이 필요한 결단은 제가 또박또박 했지 않나"라며 "오랫동안 공을 쌓아온 서울의 지역구, 수도권 지역구를 50대 중반에 던지고 또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다는 것도 높이 사줘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직전 인터뷰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시기를 연말까지로 본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그런 게 아니다"라며 "아마 정기국회, 적어도 정기국회 안에 이게 모든 게 마무리되면 12월쯤에는 공수처가 출범할 수 있을 거다 그런 취지"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빨리 출범하려면 하나는 공수처법 개정에 들어가고 한쪽은 후보 추천 해임하라고 압박을 해야 된다. 의원들이 공수처법을 고치는 바로 입법발의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날도 '총수'께서 폭 찌르고 들어와서 제가 그 문제에 대해서 조금 정확하게 맥락을 모르고 답변드린 것 같다"라고 맞장구치듯 대응했다.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 참석해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듣는 이낙연 의원과 박주민 의원, 김부겸 전 의원(왼쪽부터). /배정한 기자


이어 인터뷰에 응한 박 후보는 '경륜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일하는 국회'의 경우 제가 국회 혁신특위, 당특위 위원장을 맡아서 만든 네이밍(명칭)이고, 법안 대부분의 내용도 제가 만들었다"며 "공수처도 제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그리고 공수처 법안을 야당하고 협상해서 통과시켰고, 특히 형사소송법 개정안 대표발의까지 했었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이 지난 20대 때 성과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던 부분의 시작점, 또는 그 과정에 다 제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김 씨는 "다음에 세 분 한꺼번에 나오실 때 더 괴롭혀 드리기로 하겠다"고 호응했다. 박 후보와의 두터운 친분을 드러내는 듯한 발언이었다.

이어 마지막으로 이 후보와의 전화에서 김 씨는 "(전대 출마하는 최고위원 후보들이) 곁을 잘 주지 않는다, 완벽주의자다, 가까이 하기 어렵다, 무섭다. 왜 이렇게들 표현하나"라고 앞선 후보들에게 한 것처럼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 후보가 "제가 국회에 돌아온 게 6년 만이다. 그래서 그분들하고 어울릴 기회가 한 번도 없었을 것"이라고 답하자 김 씨는 "6년 동안 못 봤다고 해서 무섭다고 표현하진 않는다"라고 압박하듯 되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당황한 듯 "뭐, 경험의 차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이겠죠? 처음 본 사람한테 마구 그냥 엉기거나 그러기는 쉬운 일 아닌 거 아닌가요? 그런 걸 것"이라고 했다. 이를 김 씨가 "먼저 다가가진 않으시는 스타일이다"라고 단정하듯 말하자 이 의원은 "아니, (선거 후에) 그런 기회가 없었죠"라고 했다.

그러자 김 씨는 또 "기회가 없어서 그런 것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무섭게 하실 건가. 의원님은 안 무서워하는 것 같은데 상대 의원들이 무서워한다는 거 아닙니까, 다들"이라고도 했다.

김 씨는 그러면서 인터뷰 말미에 "지난번 오셨을 때 혹시 다 못한 이야기 있으십니까? 없으면 끊겠다"고 했다. 이에 이 후보가 "지나치게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하자 김 씨는 이 후보와의 전화 통화를 마친 후 "할 말이 없으신데 괜히 연결했네요"라고 했다.

한편 김 씨는 여권에서 영향력 있는 '스피커'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4.15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 당선자 17명은 줄줄이 '다스뵈이다'에 출연했고, 그의 모친상에 여권 핵심 인사들이 총출동하기도 했다.파워볼

결승타의 주인공 세광고 최준이. 목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30/
[목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충청 라이벌' 자존심 대결에서 충북이 웃었다.

세광고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에서 효과적인 계투 작전으로 북일고를 4대3으로 격파, 8강에 올랐다.

이날 승부는 집중력과 세밀함의 차이에서 갈렸다. 북일고는 2회말 선두타자 서정원이 안타로 출루했고, 박문순의 희생번트에 이은 김의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이어진 2사 1, 2루 찬스에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말에도 세광고 선발 조병현이 사사구 3개를 허용하며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세광고의 두번째 투수인 장신 우완 박준영의 구위에 눌려 점수를 내지 못했다. 6회말 1사 1, 2루에서도 후속타가 불발됐다.

반면 북일고 선발 이건호를 쉽게 공략하지 못하던 세광고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승부를 뒤집었다. 4회말 1사 만루 위기를 버텨낸 5회초, 자연스럽게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박주원이 몸에 맞는 볼, 김정혁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준이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북일고 선발 이건호가 역투하고 있다. 목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30/
세광고는 6회초 선두타자 한경수와 이영빈, 허성우의 3연속 안타로 3점째를 냈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는 최동준의 희생번트가 이건호의 온몸을 던지는 슬라이딩 캐치에 노바운드로 잡히며 더블아웃,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북일고는 7회 이건호가 제한 투구수 105개를 채우자 박범구를 마운드에 올렸다. 박범구는 등판하자마자 2루주자 김정혁을 견제로 잡아내는 개가를 올렸다.

하지만 세광고의 과감함은 2아웃부터 빛을 발했다. 고명준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나성원의 투수 앞 땅볼 때 북일고 내야의 실책이 나왔다. 이때 세광고는 고명준이 3루로, 나성원이 2루로, 고명준이 다시 홈으로 차례로 질주하는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1점을 추가했다.

북일고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북일고는 9회말 선두 타자 양호빈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문현빈의 1타점 3루타로 추격에 불을 당겼다. 이어진 찬스에서 박찬혁의 적시타가 터지며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세광고는 이어진 1사 1, 3루 위기에서 병살타를 잡아내며 가까스로 진땀승, 청룡기 8강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북일고 이건호는 6⅓이닝 6안타 4삼진 3자책으로 역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타선에서는 박찬혁과 신준철이 안타 2개씩을 기록했다.

승리 투수는 2번째 투수로 등판, 3⅓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한 세광고 박준영. 한경수와 이영빈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데일리 고규대 문화산업전문기자] 매니저와 배우의 20년 인연, 답은 신뢰였다.

최근 신현준과 전 매니저의 공방을 보면 매니저와 배우가 10년 이상 좋은 인연을 이어가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려운 걸 해내는 사람들도 있다. 국세환-김상경, 김민숙-손예진, 손석우-이병헌 외에도 김종도(나무엑터스)과 문근영, 이은영(SALT엔터테인먼트)과 박신혜 등도 대표적인 찰떡 호흡을 맺은 이들이다. 매니저의 1세대로 꼽히는 정훈탁 대표의 경우 1997년 데뷔한 장혁과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올 정도다.


(그래픽=문승용 기자)
10년 넘는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신뢰’다. ‘신뢰’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그 이해가 낳은 ‘배려’로 켜켜이 쌓이게 된다. 한국연예매니지먼먼트 협회는 이들 매니저 중 매해 ‘베스트매니저’를 뽑아 노력을 인정하기도 한다. 이들 중 김민숙 엠에스팀 대표, 이은영 SALT엔터테인먼트 대표, 국세환 KOOK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직접 비결을 들어봤다.

김민숙 엠에스팀 대표 “진중한 손예진의 초심, 고맙다”


손예진(사진=이데일리DB)
1999년 고등학생이었던 손예진을 처음 만났어요. 첫 인상이 ‘고요했다’고 기억해요. 주말마다 고향인 대구에서 서울을 오가면서 배우를 준비했죠. 바른손엔터테인먼트에서 엠에스팀(MS Team·김민숙 대표의 영문 이니셜을 딴 사명)까지 같이 하고 있어요. 부부가 처음 결혼하면 서로 맞추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동료같고, 친구같기도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손예진과는 매니저와 배우도 아니고, 가족도 넘어서 친구일지 모르죠. 이제는 원 없이 손예진의 옆을 지켰으니, 결혼은 내가 시켜야 되는 거 아닐까 농담도 하는 사이예요. (손예진은 한 인터뷰에서 “연예계에 입문시킨 분이니 한 가족인 셈이다. 유·불리를 따져 좀 더 좋은 조건을 찾아 떠나면 힘들어지고 상황이 바뀌었을 땐 그 반대의 처지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주연작인 2001년 ‘맛있는 청혼’ 이후 작품을 다양하게 했고, 한국 배우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성장한 게 고맙죠. 연예계에서는 보기 드문 진중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이 끝나고 나면 평이 좋고, 나아가 상까지 받으면 보람을 느끼죠.

이은영 SALT엔터테인먼트 대표 “서로에 대한 이해가 답”


박신혜(사진=이데일리DB)
벌써 20년이네요. 2001년 드림팩토리 재직 시절 배우 김정화와 박신혜를 만났어요. 당시 박신혜는 연습생이었죠. 여자 매니저가 드물던 시절이라 김정화도 맡게 되고 박신혜의 안무나 음악 공부도 돕게 됐죠. 이후 김정화와 함께 몇몇 기획사에서 일하다 잠시 헤어졌던 박신혜와 2008년 다시 만났어요. 박신혜는 다음해인 2009년 ‘미남이시네요’로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죠.

이들 배우에게 항상 감사한 이유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거였죠. 저를 믿어주니 몇 년 안에 회사에 수익을 내야 한다는 강박보다 멀리 보고 기획을 하게 되더라고요. 눈앞의 수익에 따라 작품 출연을 하지 않았아요. 박신혜의 경우 계약기간이 만료될 때 즈음 결별한다는 소문이 난 적이 있어요. 우연히 그 말을 들은 박신혜가 말도 안된다며 깜짝 놀라더니 SNS에 저와 찍은 사진을 올리고 건강한 매니저라는 글을 올려주더라고요. 그 후에는 소문이 싹 사라졌죠. 또 배우들이 선한 영향력을 갖고 있어 항상 마음이 든든합니다.

국세환 KOOK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족보다 깊은 신뢰”


김상경(사진=이데일리DB)
2001년 즈음 현장 매니저로 배우 김상경을 처음 만났어요. 표준계약서를 쓰고 함께하는데 때가 되면 계약서를 다시 쓰는 게 아니라 자동연장 조항에 따라 일할 정도로 신뢰가 두터워요. 작품 선택을 할 때 배우의 입장에서 살피고,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데서 쌓이는 게 신뢰죠. 따지고 보면 제 일생의 시간에서 부모님보다도 더 오랜 시간 김상경 배우와 함께 한 셈이죠. 제가 이끌고 있는 기획사가 크지 않다보니 서로 끌어주는 관계 형성이 좋다는 게 장점인 거 같아요. 현장 매니저로 시작해 팀장, 대표 등을 거치면서 실행하는 일과 생각한 일의 괴리를 줄이고 발전시킨 능력을 갖게 된 것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막연한 기대보다는 초보 시절 실무를 잘 배워야 관리자가 됐을 대 더 넓은 눈으로 볼 수 있어 배우와 신뢰를 쌓는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원, 7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정부 규제에 강남4구, 마용성 매수 관망 확산

전세매물 품귀에 임대차 3법까지 수급 불안정

서울 0.14%↑ 경기 0.24%↑ 수도권 전세난 커져

세종·대전 등 중부지역 매매·전세 상승 동반 확대

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투기수요 억제에 연일 드라이브를 걸면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반면 서울지역 전셋값은 57주 연속 상승세다.

하지만 전세시장은 실거주 요건 강화와 임대차 3법 추진 등으로 전국적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전세대란(2013~2015년)이 끝난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30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7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라, 지난주(0.06%)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까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지난 6일(0.11%)을 정점으로 3주 연속 상승률이 둔화 추세다. 담보·전세대출 제한을 주 내용으로 하는 6·17대책 후속조치 시행, 세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7·10보완대책과 7·22 세법 개정안 발표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이른바 강남4구(0.06→0.02)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대폭 축소되며 보합에 가까워졌다. 마포·용산구(0.05%), 성동구(0.04%) 등 마·용·성 지역도 매수세가 둔화되며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강북구(0.07), 노원·도봉구(0.06%) 등이나 관악구(0.06%), 구로·금천(0.05%) 등 중저가 단지 밀집 지역은 상승세를 지속 중이나 서울 전반으로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임대차 시장은 매물 부족에 따른 전국적인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장마철 임대차 비수기에도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금주 0.17% 올라, 지난주(0.13%) 대비 오름 폭이 확대됐다. 과거 '전세대란' 막바지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던 지난 2015년 11월2일(0.17%) 이후 약 4년8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서울도 금주 0.14% 올라 지난주(0.12%)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7월1일 이후 57주 연속 상승세다.

강남구(0.24%), 송파구(0.22%), 서초구(0.18%), 강동구(0.28%) 등에서 학군, 정비사업 이주 등의 수요가 증가하며 매물 품귀 현상에 오름폭이 크다. 임대차 3법 시행을 앞두고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미리 올리는 모습도 관측되고 있다. 성동구(0.21%), 마포구(0.20%) 등도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 불안은 경기 지역으로 옮아 붙었다.

금주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0.24% 올라, 지난주(0.20%)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51주 연속 상승세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하남시(0.91%), 남양주(0.52%), 구리시(0.48%), 수원 권선구(0.48%), 성남 수정구(0.45%), 용인 수지구(0.42%), 고양 일산서구(0.33%) 등 교통 호재 지역이나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공급이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 폭이 크다.

지방에서는 세종시(0.99→2.17%)가 행정 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이주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셋값이 큰 폭으로 뛰었다. 이어 울산(0.34%), 대전(0.33%), 충남(0.22%), 충북(0.15%), 강원(0.12%), 경북(0.11%), 경남(0.08%) 등은 상승했다. 제주(-0.04%)는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 오름세와 세종시 등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0.13% 올라 지난주(0.12%)보다 소폭 확대됐다.

아직 하남시(0.48%), 광명시(0.40%), 고양 덕양구(0.38%), 용인 수지(0.32%)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기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0.19%를 기록,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공급 대책 발표가 예고되며 전반적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인천(0.05→0.03%)도 상승 폭이 축소되며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0.12%로 지난주(0.13%) 대비 감소했다.파워사다리

지방은 0.14% 올라, 지난주(0.12%) 대비 상승 폭이 커졌다. 행정수도 이전 가능성에 지역 내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아진 세종시(2.95%)나 인근의 충남(0.20%), 대전(0.16%) 등도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내 대규모 발생으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었던 대구(0.13→0.15%)도 아파트값이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이어 부산(0.12%), 경북(0.11%), 강원(0.08%), 충북(0.07%), 전남(0.06%)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제주(-0.03%)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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