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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10-09 11:42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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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영업익 12.3조 역대급 실적 쓴 삼성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반사이익 수혜본 듯

화웨이, 스마트폰 사업에선 라이벌이지만
반도체는 고객사…"향후 실적 하락 불가피"

사진=REUTERS

삼성전자가 3분기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거뒀다. 다만 4분기에는 반도체 주요 수요처 중 하나인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본격화돼 실적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파워볼실시간

삼성전자는 올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2조3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익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반도체 호황기인 2018년 4분기(10조8000억원) 이후 7분기 만이고, 12조원의 영업이익 돌파는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 이후 8분기 만이다.

미국의 '화웨이 때리기'에 대한 반사이익이 삼성전자의 3분기 호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정부의 제재에 따라 스마트폰 사업에서 주요 경쟁자 중 하나인 화웨이가 주춤했고, 반도체 부문은 지난달 15일 미 정부의 추가 제재를 앞두고 화웨이의 긴급 주문이 몰린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기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3분기 호실적의 1등 공신이 된 스마트폰 부문도 글로벌 경쟁사인 화웨이가 제 때 제품을 출하하지 못해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IT·모바일(IM) 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 1조9500억원에 그쳤으나 3분기엔 2배 이상 급증한 4조원 중후반대를 거둔 것으로 증권가는 추산했다.

화웨이는 지난해부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3분기 5세대(5G) 통신 스마트폰 시장과 함께 보급형 폰에서도 지위를 확고히 하는 사이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미 제재에 따라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5%대로 추산되는 화웨이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내년에는 4.3%까지 급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SA는 "화웨이가 미·중 무역 전쟁에 대비해 비축한 칩셋이 소진되는 시기는 내년일 것"이라며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1억9000만대에서 내년 5900만대까지 급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상가상으로 화웨이는 국경 갈등에 따른 '반중 정서' 확산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이 눈독을 들이는 '14억 인구'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는 상태다.

미국이 당장은 '화웨이 때리기'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화웨이 역시 미국의 제재가 향후 스마트폰 판매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인정한 만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은 오는 4분기를 넘어 내년에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한경DB

다만 반도체 부문은 얘기가 다르다. 화웨이가 삼성전자의 최대 고객사 중 한 곳이라서다.

오는 4분기부터는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 중단에 따른 타격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글로벌 반도체 회사는 미국에 화웨이에 반도체를 수출할 수 있는 허가(라이선스)를 요청해놓은 상태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

한 때 삼성전자 전체 반도체 매출 중 상위 5개사에 포함됐던 화웨이를 대체할 수요를 당장은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화웨이가 긴급 주문을 통해 비축해놓은 반도체 재고량이 최소 3개월에서 최장 1년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설상가상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 등 가격도 지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분기 서버 D램 가격이 지난 9월 말보다 13∼18%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조7000억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키움증권의 경우 삼성전자의 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을 3조7290억원으로 예상했으며 메리츠증권은 4조20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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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연합뉴스TV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수업 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성적 표현이 들어간 욕설을 하고 동료 교사를 모함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이상엽 부장판사는 무고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또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을 제한했다.

A씨는 2017년 울산 모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상대로 성적 표현이 들어간 욕설을 했다.홀짝게임

A씨는 또 동료 교사 B씨를 처벌받게 하려고, 자신이 교장과 언쟁했을 때 B씨가 자신을 비웃는 등 모욕감을 주는 행위를 하고 자신을 밀쳐 다치게 했다고 거짓으로 고소장을 꾸며 경찰에 제출했다.

A씨는 이어 자신이 모 방송사 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학교 갑질 문제를 폭로하는 듯한 글을 올려놓고도, B씨가 이런 글을 올린 것처럼 꾸며 B씨를 무고죄로 고소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A씨가 평소 수업 시간에 욕설이나 성적 발언을 많이 했다는 학생들 진술을 증거로 A씨가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판단했다.

동료 교사를 모함한 것에 대해선 A씨가 뉴스 SNS에 올린 허위 글 때문에 B씨 명예를 훼손한 사실이 이미 판결 난 바 있다며 A씨 무고죄를 인정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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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Padres and Los Angeles Dodgers in the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Los Angeles Dodgers left fielder A.J. Pollock (L) scores next to San Diego Padres catcher Jason Castro (R) on a base hit by Los Angeles Dodgers designated hitter Joc Pederson in the third inning of the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game three between the San Diego Padres and the Los Angels Dodgers at Globe Life Field in Arlington, Texas, USA, 08 October 2020. EPA/TANNEN MA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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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테슬라코리아 대표가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율주행 경고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일부 차주들의 헬퍼 설치 관련해 “위험성을 계도하고 정부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테슬라 자율주행 단계가 풀셀프드라이빙(자율주행 3단계 이상)단계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하자 김 대표는 “공식적으로는 2단계”라고 답했다.

이어 권 의원은 일부 테슬라 차주들이 운전대에 불법 추 등 이른바 '헬퍼'를 달아 자율주행 경고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이라는 반자율주행기술을 적용했으며 완전자율주행이 불가능하며 운전자가 15초~1분 가량 운전대를 잡지 않으면 경고가 울린 뒤 자율주행 상태에서 수동운전모드로 전환된다.

하지만 일부 테슬라 차주들은 불법 추를 구매해 핸들에서 손을 떼고 계속 자율 주행 상태로 운행하는 상황. 이 같은 러한 원인으로 운전 부주의 및 자율 주행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권 의원은 오토파일럿이 켜진 상태에서 테슬라 자동차가 전복된 사고 화면을 재생한 뒤 “헬퍼 이용으로 테슬라 사고율이 높은 것과 관련해 미국은 어떤 조치를 두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대표는 “아마존 등에서 헬퍼를 판매하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권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와 관련해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제조사로서 위험성과 관련된 문제를 고객들에게 계속해서 계도하고 있다”며 “필요시에는 정부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나은수 기자 eeeee03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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