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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06-29 16:05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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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유 라이크 댓' 돌풍…2년전 발표 '뚜두뚜두' 뮤비 12억뷰 돌파 '겹경사'

연합뉴스나눔로또파워볼
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자]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신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역대 K팝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매된 블랙핑크 정규 1집 선공개 싱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28일 자(미국 현지시간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톱 50'은 세계에서 발매된 음원 가운데 일간 스트리밍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차트다.

블랙핑크의 이번 기록은 지난해 '킬 디스 러브'로 세운 자신들의 종전 기록(5위)을 경신한 것이다. 방탄소년단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이 차트에서 세운 기존 K팝 최고 순위(3위)보다도 한 계단 높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스포티파이 미국 톱 50 차트에서도 8위에 올랐다. 블랙핑크가 스포티파이 미국 톱 50 차트에서 10위권에 든 것은 협업곡이 아닌 자신들의 단독 싱글로는 처음이다.

특히 스포티파이는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순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으로 꼽힌다.

블랙핑크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해 '킬 디스 러브'로 41위를 기록했고 레이디 가가와 함께 부른 '사워 캔디'로 이달 초 33위까지 올랐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의 현재 기세를 감안하면 종전 성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블랙핑크가 1년 2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컴백하며 내놓은 싱글로, 전세계 팬들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호응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 지수는 지난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노래를 통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어둡고 어려운 상황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자신감을 잃지 않게 하려는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미국 현지에 내걸린 블랙핑크 전광판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우 유 라이크 댓'은 뮤직비디오로도 유튜브 사상 최단 시간인 32시간 만에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신곡 흥행과 함께 2018년 공개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29일 오전 8시께(한국시간) K팝 그룹 최초로 유튜브 12억 뷰를 돌파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가 2018년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 타이틀곡으로,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K팝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유튜브 10억 뷰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11억 뷰도 넘어섰다. 소속사는 "10억뷰에서 11억뷰 돌파까지 약 4개월이 걸렸는데 오히려 조회수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고 전했다.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반드시 이뤄낼 것나눔로또파워볼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가 29일 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2주년 성과와 후반기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전반기 2년 성과와 후반기 2년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 소통과 화합, 경제 회복 등 10개 분야별로 군정 성과를 발표했다. 핵심 성과로는 거창구치소 갈등 해결, 전국 최초 전 군민 + 전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240억 원 규모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선정,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등을 꼽았다.

구 군수는 남은 2년 동안 민선 7기 군정 슬로건인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후반기 6대 비전으로 ▷거창형 뉴딜사업 ▷글로벌 승강기산업 허브 ▷항노화, 힐링, 관광 메카 ▷미래도시 거창 인프라 확충과 개발 ▷농정 혁신과 농촌 도약 ▷군민 밀착형 생활편의를 제시했다.

구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민선 7기 후반기에는 거창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700여 공직자가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8회초 1사에서 NC 알테어가 솔로포를 날리고 더그아웃에서 라이트, 루친스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지금 던져도 140km 이상은 나오지는 않을까 싶은데요?"

NC 다이노스의 이동욱 감독은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3-3으로 8회말 잠시 고민에 빠졌다. 마운드에 오른 김영규가 두산 타선에 고전하며 좀처럼 이닝을 끝내지 못했다. 두산에게 점수를 내줬고, 올라가는 점수 만큼이나 불어나는 김영규의 투구 수에 이동욱 감독은 다음 투수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문제는 투수가 없었다. 25일 KT와 더블헤더를 치르면서 대부분의 투수가 이틀 연속 공을 던졌다. 이동욱 감독은 28일 경기를 앞두고 "당시에 3연투를 안할 선수가 송명기와 김영규 밖에 없었다"고 돌아봤다. 김영규에 앞서 던진 배재환은 그나마 앞서 두 경기 총 투구수가 20개에 그쳤기 때문에 등판이 가능했다.

이동욱 감독은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다. 좀 더 길어지면 야수가 공을 던지는 것도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김영규가 32개 째에서 이닝을 끝내면서 야수가 마운드에 오르는 '진풍경'은 이루지지 않았다.

이동욱 감독이 생각했던 김영규의 다음 카드는 누구였을까. 이동욱 감독은 야수가 투수로 올라갈 수 있는 조건 중 하나로 "제구"를 들었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야수는 있지만, 여기에 제구까지 가능한 선수는 많지 않다. 어느정도 제구가 돼야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이동욱 감독은 '제구 되는 야수'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이동욱 감독은 "따로 선수들에게 피칭 연습을 시킨 것은 아니다. 다만 잘 맞아도 라인 드라이브로 갈 수 있고, 수비에게 잡힐 수도 있다. 친다고해서 다 안타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동욱 감독은 가장 먼저 알테어의 이름을 말했다. 알테어의 강점은 강한 어깨. 여기에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인 2019년에 피칭 경험도 있다. 당시 알테어는 1이닝 동안 19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1실점을 했다. 이동욱 감독은 "아마 알테어가 던졌으면 140km 이상은 나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종 투수'도 후보군이 있었다. 김성욱과 노진혁이 대상자였다. 김성욱은 고교시절까지 투수였고, 노진혁도 중학교 때 투수를 하기도 했다. '경력자'인 만큼 어느정도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다만, 이미 프로무대에서 피칭 경험이 있던 나성범은 제외됐다. 대학교 때까지 투수를 겸했던 나성범은 2015년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마운드에 올라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무릎 부상을 당했던 만큼, 아직 몸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경향신문]

경향신문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만 남아있는 원나라 법정인 <지정조격>. 이번에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예고됐다.|개인소유(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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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만 남아있는 원나라 법전이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예고됐다. 문화재청은 현존하는 단 하나뿐인 원나라 법전인 <지정조격> ‘권1~12, 23~34’와 ‘장용영 본영 도형 일괄’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보물 제419-3호인 <삼국유사> ‘권4~5’는 국보로 승격하기로 했다.

이중 ‘지정조격 권1~12, 23~34’는 비록 완질은 아니지만 국내외를 통틀어 우리나라에서만 발견된 현존하는 유일의 원나라 법전이다. 경주 양동마을의 경주 손씨(慶州孫氏) 문중에 600년 넘게 전래되어 온 문적이다. 학계에서는 조선초기에 활약한 경주 손씨의 손사성(1396~1435)과 손소(1433~1484) 등이 승문원(조선 시대 외교문서를 담당한 관청)에서 일할 때 외국의 법률, 풍습 등을 습득하기 위해 이 <지정조격>을 접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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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로 지정예고된 ‘장용영 본영도형 일괄’. 정조(재위 1776~1800)의 친위부대였던 장용영(壯勇營)이 주둔한 청사의 본영(本營)을 1799년(정조 23년·기유본), 1801년(순조 1년·신유본)에 그린 건축화이다. 채색화 1점과 일종의 평면도안인 간가도(間架圖) 2점으로 구성됐다.|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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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조격>(至正條格)은 1346년(고려 충목왕 2년·원나라 순제 6년)에 간행된 원나라 최후의 법전이다. 순제의 연호인 지정 연간(1341~1367)에 법률 조목의 일종인 ‘조격(條格)’을 모았다는 뜻이다. 원나라는 1323년(고려 충숙왕 10년)과 1346년 두 차례에 걸쳐 법전을 편찬한 바 있다. 그러나 원나라가 망하고 명나라가 들어선 직후 이미 중국에서는 원본을 찾을 수 없게 됐다. 중국에서는 <지정조격>의 원본은 발견되지 않았고 서명과 목록만이 <흠정사고전서총목(欽定四庫全書總目)>(청나라 건륭제 명에 의해 간행한 역대 중국서적 목록) 등 후대의 문헌에 개략적인 내용만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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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영 본영도형 정간 기미본(1799년). 이 도형은 장용영의 전반적인 현황과 관청의 증개축 변화를 기록하여 왕에게 보고하기 위해 만든 자료이다. 따라서 정확한 축적에 기초한 평면도와 정교한 필치로 건축물을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고려대 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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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나 2003년 국내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서조사 연구진이 발견해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됐다. <지정조격>은 고려 말에 전래되어 형사법 등의 기본법제로 채택된 바 있다. 조선 개국과 함께 <경국대전> 반포 이전까지 중국의 법률과 외교, 문화 제도를 연구하는데 주요 참고서로 활용됐다. 1423년(세종 5년) 원나라 간행본을 토대로 따로 50부를 간행했고, 1493년(성종 24년) 성종이 문신들에게 하사해 읽게 했다는 내용이 확인된다.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황정연 학예연구사는 “비록 <지정조격>은 중국 문화재이지만 ‘외래품이지만 한국 문화에 중요한 의의가 있는 회화·조각·공예품 등은 국보나 보물로 지정할 수 있다’는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제11 1항)에 따라 지정문화재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에는 남바린 엥흐바야르 전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몽골 방문단이 한국학중양연구원을 찾아 <지정조격>을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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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로 승격지정예고된 <삼국유사>. 동일판본으로 지정된 국보 2건(국보 제306호·국보 제306-2호)과 비교했을 때 범어사 소장본은 비록 완질(完帙)은 아니다. 그러나 1394년(태조 3년) 처음 판각된 후 인출 시기가 가장 빠른 자료로서 서지학적 의미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범어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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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예고된 보물 제419-3호 <삼국유사> ‘권4~5’는 부산 범어사 소장본(1책)이다. 전체 5권 중 권4~5만 남아 있다. 범어사 초대 주지를 역임한 오성월(1865~1943)의 옛 소장본으로 1907년경 범어사에 기증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동일판본으로 지정된 국보 2건(국보 제306호·국보 제306-2호)과 비교했을 때 범어사 소장본은 비록 완질(完帙)은 아니다. 그러나 1394년(태조 3년) 처음 판각된 후 인출 시기가 가장 빠른 자료로서 서지학적 의미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 지정본에서 빠진 제28∼30장을 보완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또 1512년(중종 7년) 간행본의 오탈자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재까지 알려진 삼국유사 판본에 대한 교감(校勘)과 원판(原板) 복원을 위한 자료로서 역사·학술적인 중요성이 크다.

아울러 범어사 소장본은 서체, 규격, 행간(行間) 등에 있어 후대에 간행된 1512년 간행된 판본과 밀접한 양상을 보여 조선시대부터 판본학적으로도 중요하게 인식됐다. 이 책에서 단군신화를 비롯해 향찰(신라식 음운 표기방식)로 쓴 향가 14수가 수록되어 있어 고대 언어 연구에도 많은 참고가 된다.

보물로 지정예고된 ‘장용영 본영도형 일괄’은 정조(재위 1776~1800)의 친위부대였던 장용영(壯勇營)이 주둔한 청사의 본영(本營)을 1799년(정조 23년·기유본), 1801년(순조 1년·신유본)에 그린 건축화이다. 채색화 1점과 일종의 평면도안인 간가도(間架圖) 2점으로 구성됐다. 장용영은 도성 안에 본영을, 수원화성에 외영을 두고 운영되었다. 따라서 이 자료는 도성 안(지금의 서울 종로 4가 이현궁 터 추정)에 설치된 장용영 본영의 현황을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장용영은 1793년(정조 17년) 정조가 왕권 강화를 위해 설치한 군영이다. 1785년 설치된 장용위(壯勇衛)라는 국왕 호위 전담부대를 개편한 것이다. 정예부대로 강력한 왕권을 호위하고자 운영됐지만 정조가 승하하고 순조가 등극한지 2년 만인 1802년 폐지되었다. 이 도형은 장용영의 전반적인 현황과 관청의 증개축 변화를 기록하여 왕에게 보고하기 위해 만든 자료이다. 따라서 정확한 축적에 기초한 평면도와 정교한 필치로 건축물을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재청은 지정 및 승격예고된 문화재 3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사진=spukkato/gettyimagesbank]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면서 몸의 근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사람이 있다. 활동량이 감소한데다 헬스클럽 출입을 자제하면서 근력운동 시간이 적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40대 이후는 자연적으로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중년, 노년은 근력 강화에 바짝 신경써야 한다.

근육은 몸의 면역력 증진과도 관련이 있다. 몸에 침투하는 질병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주고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오래 입원해도 근력이 충분하면 회복 속도가 빠르다. 암 환자 가운데 암 자체보다는 근육이 급격히 줄어드는 근감소증으로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져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따라서 걷기 등 유산소운동도 좋지만 중년 이후에는 근력운동을 꼭 병행해야 한다.

원장원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노인들의 근감소증은 노인 건강의 실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수치"라고 했다. 원장원 교수팀이 국내 70~84세 노인 2,123명(남성 1,070명, 여성 1,053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발생빈도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228명(21.3%), 여성은 145명(13.8%)이 근감소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의 근감소증은 매우 위험하다. 근육이 부실하면 면역력이 약해질 뿐 아니라 쉽게 넘어져 낙상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골절상으로 오래 누워 지내면 폐렴 등으로 악화되어 생명까지 위협받게 된다. 따라서 젊고 건강할 때부터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저장해 두는 노력이 필요하다.

근력은 꼭 헬스클럽에서 기구운동으로 키울 필요가 없다. 집에서도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면 돈 들이지 않고 효과적인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 스쿼트, 계단오르기, 아령 등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여기에 사람이 드문 시간대를 이용해 마스크를 벗고 집 주위에서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하면 유산소운동 뿐 아니라 근력운동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실장은 "가장 좋은 운동 방법은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라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라면서 "무리해서 운동강도를 늘리면 오히려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했다.

스쿼트는 대표적인 하체 운동이다. 앞쪽 허벅지인 대퇴 사두근의 움직임에 집중해 다리를 어깨넓이 만큼 벌리고 선다. 이후 엉덩이를 뒤로 빼며 앉듯이 내리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개인의 체력과 무릎 상태에 따라 10~30회로 나눠서 몇 차례 반복하는 게 좋다. 스쿼트를 정석대로 하는 게 힘든 사람은 원래의 반 정도만 앉는 세미 스쿼트도 도움이 된다.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계단오르기도 훌륭한 근력운동이다. 사람들이 밀집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 보다는 마스크를 벗고 혼자서 계단을 오르면 일석이조의 건강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만 내려올 때는 무릎 건강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엔트리파워볼

상체의 근력 보강을 위해서는 팔굽혀펴기가 권장된다. 팔굽혀펴기가 불편하다면 큰 생수병에 물을 가득 담아 아령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TV를 보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운동이다. 특히 저녁 식사 후 잠자리에 들 때까지 소파에만 앉아 있지 말고 세미 스쿼트나 생수병 들어올리기를 하는 게 좋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총열량 섭취를 줄이고 동물성지방과 식이섬유를 적절하게 먹고 단백질 음식을 자주 먹는 식단 조절이 필요하다. 전날에 계란 몇 개를 삶아 놓으면 아침식사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호두 등 견과류에 채소, 과일을 곁들이면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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