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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06-25 13:00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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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alk by an electronic stock board of a securities firm in Tokyo, Thursday, June 25, 2020. Shares declined in Asia on Thursday after a sharp retreat overnight on Wall Street as new coronavirus cases in the U.S. climbed to their highest level in two months, dimming investors' hopes for a relatively quick economic turnaround. (AP Photo/Koji Sasa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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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경향]

해변 도시야경이 어우러진 송도구름산책로가 사람들을 황홀경 속으로 안내한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반도는 6월 중순부터 가마솥 더위로 후끈 달아올랐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7월에는 어떨지 올여름 무더위가 벌써부터 공포로 밀려든다. 더욱이 코로나19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좀처럼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시원한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해수욕은 포기해야 할 상황. 그렇다고 여름휴가를 ‘열섬’ 가득한 도심에서 에어컨 바람으로만 달랠 수는 없는 일이다. 한낮의 더위도 식히고, 문화와 낭만을 누리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도 가능한 여행지가 간절하다. 그런 곳으로 한국관광공사는 ‘한여름 밤의 꿈’처럼 해보는 야간여행을 추천했다.


달과 어우러진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한국관광공사 제공

▶백제의 밤’ 부여 궁남지와 정림사지

백제의 세련미와 애잔함이 가득한 야경 여행지는 부여 궁남지와 정림사지다. 부여 궁남지(사적 135호)는 백제 무왕 때 만든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이다. 여름에는 치렁치렁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가 바람에 흩날리고, 거대한 습지에서는 형형색색 화려한 연꽃이 핀다. 밤이면 연못 안 포룡정 일대에 조명이 들어와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일품이다.


7월이면 궁남지에는 홍련이 흐드러진다. 부여군청 제공

정림사는 백제 성왕이 사비성(지금의 부여)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그 중심에 세운 사찰이다. 인적이 뜸한 밤에 조명이 들어온 정림사지(사적 301호)는 적막하고 고요하다. 정림사지 오층석탑(국보 9호) 아래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석탑이 우주와 소통하는 듯 신비롭다.

또한 부여가 자랑하는 드라마 촬영 명소인 서동요테마파크, 세상을 떠돌던 매월당 김시습이 만년을 보낸 만수산 기슭의 무량사, 많은 연인이 찾아와 사랑나무에서 인증사진을 남기는 부여 가림성(성흥산성, 사적 4호)도 들러 보길 권한다.


은은한 야경과 시원한 분수가 월영교 야행의 재미를 더한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열대야 날려줄 ‘달빛야행’ 안동 월영교·낙동강음악분수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도시 안동은 야경도 남다르다.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월영교는 전통미가 아름다운 야경을, 역동적인 낙동강음악분수는 현대미가 두드러진 야경을 선보인다. 월영교는 길이 387m에 너비 3.6m인 목책 인도교로, 조선판 ‘사랑과 영혼’이라 불리는 원이 엄마의 숭고한 이야기를 품었다.

다리가 아름답고 주변에 즐길 거리가 많아 안동 관광명소로 손꼽히며, 야경도 멋지다. 밤이면 경관 조명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주말에는 분수를 가동해 시원함을 더한다. 황포돛배나 유람선을 타는 즐거움은 덤이다. 월영교에서 낙동강음악분수까지는 자동차로 5분 거리다.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쇼가 여름밤 무더위를 씻어주고도 남는다.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작가의 작품. 한국관광공사 제공

월영교와 낙동강음악분수 주변엔 가볼 만한 곳도 많다. 월영교 인근에는 안동댐을 조성하며 수몰된 지역의 고택을 옮겨 온 안동민속촌이 있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머물 때 종종 찾았다는 영호루,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작가의 작품으로 다시 주목받는 신세동벽화마을도 낙동강음악분수와 가깝다.


부산의 아름다운 밤을 눈 속에 그림으로 담아줄 송도해상케이블카 야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화려함과 짜릿함 ‘가득’한 부산의 밤

부산의 여름밤을 즐기고 싶다면 송도해수욕장이 제격이다. 해변 동쪽에 조성된 송도구름산책로는 바닥이 강화유리와 격자무늬 철제로 된 구간이 있어 출렁이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찔한 경험을 선사한다. 밤이면 송도구름산책로가 주변 야경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그 위로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오색 불빛을 반짝이며 하늘을 수놓는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크루즈를 이용하면 더욱 짜릿한 시간이 된다.

부산의 대표 도보여행 코스인 초량이바구길도 밤에 가면 색다른 재미가 있다. 약 2㎞에 걸쳐 이어진 골목을 걸으며 부산의 근현대사를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량이바구길의 명물인 168계단에 올라가면 옹기종기 모인 집과 화려한 불빛으로 치장한 빌딩이 도시를 밝힌 야경이 근사하다.


초량이바구길의 명물인 168계단과 모노레일.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부산의 근대사와 함께해 온 초량전통시장도 들러 볼만하다. 아케이드가 설치된 시장 안에는 먹거리가 많다. 또 암남공원은 청량한 숲길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누리는 힐링 포인트다. 6월 초 암남공원과 동섬을 잇는 송도용궁구름다리가 개통했는데, 벌써 부산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해안 절벽 둘레를 걸으며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다.


통영의 밤바다는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밤바다의 ‘감미로운 유혹’ 통영 야경투어

미항(美港) 통영은 야경 여행지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노을 속으로 멀어지는 섬과 화려한 조명을 담아낸 호수 같은 바다가 답답한 도시에서 온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멋진 보트를 타고 밤바다를 돌아보는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통영의 밤을 책임지는 최고의 선택이다.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는 지난해 열린 통영한산대첩축제 때 처음 선보였다. 섬과 섬을 오가던 통영관광해상택시를 축제 기간에 한시적으로 야경투어로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아 같은 해 10월부터 정기 운항을 시작했다.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는 통영 야경의 백미로 꼽히는 통영운하를 따라간다. 통영해양스포츠센터가 있는 도남항에서 출발해 강구안과 충무교, 통영대교를 지나 도남항으로 돌아온다. 투어에 걸리는 시간은 50분 남짓. 입담 좋은 항해사가 들려주는 통영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야경으로 만난 통영 앞바다를 한눈에 담고 싶다면 통영케이블카가 정답이다. 옥상전망대와 스카이워크가 마련된 상부역사에서 미륵산 정상까지 산책로가 조성됐다. 통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상현실로 만나는 통영 VR 존, 천왕산 대기봉에 올라 남해의 보석 같은 섬을 조망하는 통영욕지섬모노레일은 ‘남해 관광 1번지’ 통영의 따끈따끈한 신상 여행지다. 다만 다음달 10일까지는 모노레일 시설 점검과 보완을 위해 임시 휴장한다.


강진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피크닉에는 낭만이 넘친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여름 밤의 피크닉, 강진 ‘나이트드림’

강진에 가면 한여름 밤의 꿈처럼 로맨틱한 여행이 기다린다. 낮과 다른 매력이 있는 강진의 인기 여행지를 둘러보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도 즐기는 프로그램 ‘나이트드림’이다. 강진오감통에서 출발한 버스는 첫 번째 목적지로 가우도를 찾는다. 30명 남짓한 주민이 살아가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섬 가우도는 트레킹 코스도 유명하다. 1시간 걸은 뒤에는 추억의 테마 거리 ‘청춘 생각대로 극장통’에서 각자 식사한다. 저녁엔 사의재를 배경으로 마당극이 펼쳐진다. 다양한 등장인물이 모두 지역민이다. 배우와 관객이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신명 나는 춤판을 벌인다. 마지막 목적지 세계모란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피크닉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이 시원한 맥주에 닭강정을 맛보는 가운데 지역 예술가들이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강진만생태공원의 드넓은 갈대군락. 강진군청 제공

초록빛 싱그러운 강진의 여름 풍경도 챙겨봐야 할 구경거리다. 지난봄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폈던 강진 정약용 유적(사적 107호)에는 짙푸른 녹음이 내려앉았다. 유적 내 다산초당 뒤쪽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백련사가 보인다. 다산이 향기로운 차 한잔에 언제든 마음을 터놓고 학문을 논한 벗이 백련사 혜장선사다. 강진만생태공원은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에 눈도, 마음도 시원해진다.

한편 해당 지역을 방문하기 전 관광지 개방 여부와 개방시간, 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여행 전 확인하길 권한다.
서울신문
'검색대' 없어 뻥 뚫린 국방과학연구소..USB로 기밀 담아 출국
정현용 입력 2020.06.25. 12:11 댓글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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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중간 감사결과 발표
[서울신문]출국한 퇴직자 2명 수사의뢰 뒷북

국방과학연구소. 연합뉴스

국방과학연구소. 연합뉴스
한국형 무기체계 및 핵심기술 개발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국방기밀 자료가 대량 유출된 정황이 사실로 드러났다.

방사청은 2016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ADD 퇴직자 1079명 및 재직자에 대한 휴대용 저장매체 사용기록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전직 수석연구원 2명이 퇴직 전 대량의 자료를 휴대용 저장매체(USB)로 전송한 뒤 외국으로 출국한 정황이 확인됐다.

해당 연구원 2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이미 해외로 출국한 상황이어서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들은 ADD 정보유출방지시스템(DLP)에 35만건과 8만건의 접속 흔적을 남겼다. 출국자 중에는 아랍에미리트(UAE)의 한 대학 연구소에 취업한 사람도 있는데, 유출한 기밀자료가 ‘취업 보증수표’가 됐을 가능성을 의심받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지난 5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실시한 감사 결과를 보면 ADD 내부 보안체계는 곳곳에서 허술했다. 공공기관 건물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청사 출입구의 보안검색대가 없고, 검색요원도 두지 않았다고 방사청은 25일 밝혔다.

이런 과정을 거쳐도 기밀이 누설되는 사례가 적발되는데 ADD는 이런 기초적인 보안 대책도 갖추지 않았다.

군사 기밀을 다루는 국방부와 합참, 방사청 청사만 보더라도 출입구에 보안검색대가 있다. 이 검색대에 가방 등 소지품을 넣으면 컴퓨터와 저장매체가 들어 있을 경우 경고음이 나고, 검색요원이 소지품을 꺼내 일일이 확인한다.

심지어 출입증 사진과 출입자의 얼굴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시스템도 없었다. 의도적으로 출입증을 복제하거나 변조해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출입할 수 있는 등 구조적인 취약점이 드러났다.

대량의 기밀자료를 휴대용 저장매체로 빼돌리는 것을 막는 체계도 구축되지 않았다. 보안 기관에서는 내부 컴퓨터에 휴대용 저장매체를 연결할 경우 보안통제센터에서 즉각 이를 감지하게 되어 있다.

특히 퇴직 예정자에 대해 보안점검을 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ADD 내 보안관리 총괄부서는 지난 3년간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

재직자 중에도 자료를 무단 복사하거나 휴대용 저장매체 사용 흔적 삭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자도 다수 적발됐고, 이 가운데 23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아울러 ADD는 통합전산망에서 분리되고, 정보자산으로 등록하지도 않은 연구시험용 PC를 2416대나 사용하는 것으로 적발됐다.

이는 ADD 전체 PC의 35% 규모이다. 연구시험용 PC 중 62%에 달하는 4278대에는 보안프로그램(DLP)도 깔려 있지 않았다.

DLP는 PC에서 자료를 다운하거나 복사할 때 기록이 남거나 사용자의 이름 또는 사번이 기록된다. 이런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PC에서 작업하면 사용자를 찾아낼 수가 없다.

여기에다 보안 기능이 없는 일반용 저장매체 3635개를 아무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방치했다. 이 저장매체는 연구소 밖의 외부 PC에서 접속이 가능해 기밀자료를 담아 와서 외부 PC로 옮겨도 막을 수 없는 구조다.

ADD가 기밀자료 무단 반출을 막고자 2006년 9월 구축한 문서암호화체계(DRM)도 제구실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DRM은 기밀자료 무단 반출을 위해 전자파일을 자동으로 암호화하는 체계인데, 한글문서(HWP)와 파워포인트(PPT), 워드(DOC) 문서만 적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작 중요한 파일인 엑셀, 도면, 소스코드(핵심문서 접속코드), 실험데이터 등은 암호화되지 않아 빼돌려도 걸러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ADD 관계자는 “한 퇴직자가 퇴직 전 정보유출방지시스템에 접속한 흔적이 68만여건”이라며 “현재 유출된 자료가 몇 건인지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ADD를 감독하는 방사청 관계자는 “ADD 내부에서 자료 유출 의혹이 4월에 제기됐는데, 방사청은 그전까지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ADD는 ‘자주국방의 초석’을 기치로 1970년 8월 창설됐다. 일부 퇴직자들의 일탈 행위로 올해 창설 50주년의 ADD 역사에 최대 기밀 유출 의혹이란 오명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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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법정감염병 환자 신고건수 약 16만명..전년비 6.5% 감소
이형진 기자 입력 2020.06.25. 12:02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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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감시연보 발간..법정감염병으로 402명 사망
A형 간염 7배·홍역 13배 증가..국외유입 755명 아시아 86% 차지
2019.4.2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2019.4.2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9년 법정감염병 환자 신고 건수가 15만949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보다 6.5% 감소한 수치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정리해 '2019년 감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보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명시된 80종의 법정감염병 통계가 수록되어 있으며, 2019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59종 중 41종의 감염병이 신고되었고, 18종은 신고 건이 없었다.

신고 건수가 증가한 주요 감염병은 A형간염, 홍역, 레지오넬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뎅기열 등이며, 장티푸스,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성홍열 등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법정감염병은 집단발생 위험도 및 감염경로 등에 따라 1~5군 겸염병, 지정감염병 등으로 나뉘는데 제1군 감염병은 지난해 대비 499.3% 증가했다.

콜레라는 인도에서 유입된 1건에 그쳤고, 장티푸스·세균성이질은 국내유입 사례 감소로 각각 전년대비 55.9%, 20.9% 감소했다. 그러나 A형간염이 오염된 조개젓 섭취로 인해 전년대비 7배 이상 증가(2437명→1만7598명)했다.

제2군 감염병은 전년 대비 14.7% 감소했다. 홍역은 전세계적 유행에 다라 국내유입 사례 증가로 2018년 15명 대비 2019년에 194명이 증가해 13배 늘었고, 일본뇌염도 2018년 17명에서 2019년 34명으로 2배 늘었다.

다만 백일해와 수두가 전년 대비 각각 49.4%(2018년 980명→2019년 496명), 14.1%(2018년 9만6467명→2019년 8만2868명) 감소했다. 유행성이하선염도 2018년 1만9237명에서 2019년 1만5967명 발생 전년대비 17% 감소했다.

제3감염병의 경우는 레지오넬라증이 305명에서 501명으로 증가했지만, 말라리아가 전년대비 3%, 성홍열이 52.1%, 쯔쯔가무시증이 39.9%, 결핵이 9.9% 감소해 제3감염병 전체는 지난해 대비 18% 줄었다.

제4감염병은 지난해 대비 15.7% 증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지난해 대비 13.9% 감소했지만, 뎅기열이 전년대비 71.7% 증가하고 치쿤구니야열은 16명이 신고돼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국외유입 감염병은 2010년 이후 매년 400∼600명 내외로 신고되고 있었으나, 2019년에 755명이 신고돼 전년(597명) 대비 26.5% 증가했다.

2019년에 신고 된 주요 국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36%, 273명), 세균성이질(14%, 106명), 홍역(11%, 86명), 말라리아(10%, 74명), 장티푸스(6%, 44명) 등 순이다.

주요 유입 지역은 아시아 지역(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 라오스, 캄보디아 등)이 전체의 약 86%를 차지했고, 그 다음 높은 지역은 아프리카 지역(우간다, 나이지리아 등)이 약 9%를 차지했다.

법정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9년 402명으로 전년보다 5% 증가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주요 감염병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203명), 폐렴구균(75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41명), 레지오넬라증(21명), 비브리오패혈증(14명), A형간염(10명) 등이다.29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콘퍼럼스룸
'찾아가는 자카르타도서전' 화상으로 열려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해외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는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갖는 수출상담회다.

인도네시아는 신남방 정책의 대표 교역국으로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 주력시장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한국 대중음악(K팝)의 인기에 힘입어 ‘한류’ 도서에 대한 번역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서점인 그라미디어그룹의 서적 판매량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 ‘82년생 김지영’(조남주)이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 등이 톱10에 올랐다.

아울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 ‘성균관 스캔들’(정은궐), 국내 학습만화 관련 서적 등도 현지에서 꾸준히 팔리고 있다.

상담회에는 그라미디어 그룹의 출판계열사 5개사를 비롯해 미잔 그룹(Mizan Group) 등 유력 출판사 21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다락원, 사계절, 창비 등 28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사들은 국내 출판수출 온라인 플랫폼인 ‘케이 북(K-Book)’에 자사의 도서 소개 자료를 올리고, 인도네시아 도서 구매자는 미리 도서자료를 검토한 뒤 화상 상담에 참가하는 방식이다. 참가사에는 화상 상담시스템 외에 도서 홍보, 전담 무료 통역 등이 지원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출판 해외시장 진출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비대면 화상 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는 9월로 예정된 서울국제도서전도 온라인 도서 전시와 온라인 화상 토론회 등 비대면 환경에 적합한 수출 방안을 마련해 우리 출판물이 원활하게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 찾아가는 태국도서전 모습(사진=문체부)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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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0월말 까지 매달 국민 1만5000에 선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방역수칙이 국민들 생활에 정착하면서, 마스크 패션도 새로이 개발되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마스크 착용, 안전 여행 수칙을 준수하는 국민 여행자에게 국민관광상품권 주는 공익이벤트를 벌인다. 기간은 2020 특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7월 1일 부터 10월 31일 까지이다.


최근 서 울 강남구 한국시니어스타협회에서 열린 마스크패션쇼 [연합]


안전이라는 다소 딱딱 주제를 국민에게 알리면서도 민간 기업 못지않은 마케팅을 정부가 구사하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3밀(밀폐, 밀접, 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킨 국민 여행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월 국민관광상품권(5만 원권) 1만 5000장을 지급하는 ‘대한민국 안전여행 참여 이벤트’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지를 방문하고, 안전한 숙박 여행을 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

테마여행 10선은 ▷평화역사이야기여행/인천, 파주, 수원, 화성 ▷남도바닷길/여수, 순천, 보성, 광양 ▷드라마틱강원여행/평창, 강릉, 속초, 정선 ▷시간여행101/광주, 목포, 담양, 나주 ▷선비이야기여행/대구, 안동, 영주, 문경 ▷남도맛기행/전주, 군산, 부안, 고창 ▷남쪽빛감성여행/거제, 통영, 남해, 부산 ▷위대한금강역사여행/대전, 공주, 부여, 익산 ▷해돋이역사기행/울산, 경주, 포항 ▷중부내륙힐링여행/단양, 제천, 충주, 영월이다.


마스크 끼고 호젓한 나들이를 즐기는 국민 [연합]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누리집(www.ktourtop10.kr)에서 관광지 정보와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댓스탬프’ 응용프로그램(앱)을 설치해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관광지 방문을 인증할 수 있다.

매월 7일(8. 7~11. 7) 누리집에서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응모 시 입력한 휴대 전화번호로 국민관광상품권 5만 원권 모바일 교환권이 발송된다. 모바일 교환권은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국민관광상품권으로 교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스크 착용, 밀폐밀접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여행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안전한 여행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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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아들 민이, 육우 폭풍 먹방
오윤아, 육우 메뉴 개발 돌입

텐아시아
'편스토랑' 스틸컷./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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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오윤아와 아들 민이가 육우 정복에 나선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육우’를 주제로 한 11번째 메뉴대결이 이어진다.

앞선 방송에서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함께 충청남도 태안에 있는 부모님 집을 찾았다. 오윤아의 부모님은 딸과 손자를 위해 밤을 꼬박 새워 끓인 소머리 국밥, 직접 만든 손두부 등 정성 가득한 집밥 한상을 준비했다.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먹방과 함께 오윤아 부모님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는 예상 밖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육우’를 주제로 본격적인 메뉴 개발에 돌입한 오윤아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윤아는 메뉴 연구를 위해 아들 민이와 함께 직접 육우를 부위 별로 먹어보기로 한다. 이에 오윤아 모자는 ‘우리 육우 전문점’을 찾았다고. 그곳에서 오윤아와 아들 민이는 육우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육우 한 마리’를 주문한다.

토시살, 부채살, 갈빗살 등 상대적으로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육우의 향연에 ‘고기사랑’ 민이의 눈이 번쩍 뜨인다. 민이는 잘 구워진 고기를 흰쌀밥에 얹어 먹고 또 먹었다고. 비어가는 밥공기를 본 민이는 다급하게 밥을 리필 해 결국 두 공기를 뚝딱 해치웠다고 한다.

약간의 밥에 적당한 크기의 고기를 자신만의 비율로 꼭 한입에 같이 먹는 민이를 보며 ‘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역시 먹을 줄 안다” “정말 맛있겠다” 등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 민이의 먹방을 지켜본 엄마 오윤아 역시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과연 오윤아와 민이가 폭풍 흡입한 ‘우리 육우’는 어떤 맛일지, 두 사람의 먹방은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또 얼마나 입맛 돌게 할지, 집밥 여왕 오윤아는 어떤 육우 메뉴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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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관객수 23만명, 코로나 사태 후 최대

영진위 할인권 주말까지…100만 돌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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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있다'에서 정체 모를 감염자의 공격에 고립된 주인공 준우 역의 유아인.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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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룩한 생활형 청춘으로 변신한 유아인 주연의 좀비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개봉 첫날인 24일 전국 관객 20만명을 돌파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심화한 지난 2월 이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이에 힘입어 일일 관객 수도 124일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일부 시간대 할인혜택이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었던 전날 전국 관객 수는 23만596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6%인 20만4071명이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를 선택했다. 개봉날 스코어가 20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1월22일 ‘남산의 부장들’(25만2028명) 이후 5개월 만이다.

개봉작 스코어는 '클로젯'(2월5일) 9만60638명, ‘정직한 후보’(2월12일) 10만90879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7만7962명 등으로 추락했다. 이번달 개봉작인 ‘침입자’(6월4일, 4만9578명) ‘결백’(6월10일, 2만3050명), ‘사라진 시간’(6월18일, 3만2370명) 등도 역대 최악의 극장가 침체를 그대로 반영했다.

전체 일일 관객 수 역시 코로나19 사태가 심화한 2월 중순 이후 급감했다. 2월23일(토) 29만3303명을 끝으로 평일·주말 가릴 것 없이 줄어 4월7일(화)엔 역대 최저인 1만5429명을 찍었다. 이후 서서히 회복해서 금요일이었던 지난 12일 20만7343명이 들어 첫 20만명 대를 회복했다. 오는 7월15일 개봉하는 연상호 감독의 ‘반도’ 등 성수기 블록버스터를 맞을 발판이 놓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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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있다'에서 준우의 아파트 건너편에 홀로 생존한 유빈을 연기한 박신혜.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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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복판의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감염자들의 공격에 둘러싸인 이들의 생존 분투기를 담은 ‘#살아있다’는 주연배우 유아인‧박신혜의 스타성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내걸린 한국형 재난오락영화라는 점이 통했다. 1000만 영화 ‘부산행’과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를 잇는 K-좀비물이자 지난해 흥행작 ‘엑시트’를 연상시키는 남녀 콤비의 활약, 첨단 도심 한가운데 나홀로 고립이라는 ‘김씨 표류기’적 설정이 돋보인다.파워볼

대형 배급사(롯데엔터테인먼트)가 여름 시즌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인 중대형급 영화(순제작비 74억원)이기도 하다. 그간 극장가는 스릴러물이나 재개봉작 위주로 ‘안전 운행’을 해와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 볼멘소리도 나왔다. 비록 스토리의 개연성과 긴장감 측면에서 일부 혹평이 나오고 있긴 하나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도 ‘원톱’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주말이 영진위 6000원 할인권(목~일 적용) 마지막 행사기간이라는 점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100만 돌파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지난 4일 ‘침입자’ 개봉과 맞물려 시작된 영진위 할인권 행사는 관객이 전년 대비 10분의 1이하로 쪼그라든 극장가를 살리기 위해 도입됐다. 총 133만3000여 장을 지난해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각 극장 업체에 배분했다. 영진위에 따르면 할인권 행사가 진행된 지난 3주간 관객 수는 211만여명으로 지난달 전체(153만명)보다도 37% 증가했다. 특히 멀티플렉스 4사에 배분된 할인권 사용률이 48%(총 60만7000여장 사용)에 달해 침체 상황에서 관객 마중물 역할에 일정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할인권 뿌리기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해친다는 비판도 여전하다. 할인권 예산(90억원)에 사용된 영화발전기금이 적절하게 쓰인 것이냐, 멀티플렉스 4사에 배분된 비율(95%)이 대기업 우선 아니냐, 각 업체 멤버십 가입자만 사용하도록 한 게 노약자 소외 우려가 있지 않느냐 등의 지적도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할인권 행사를 이번 주말로 종료하고 이번에 소진되지 않은 분량은 추경 예산으로 집행될 하반기 행사(147만여장)에 추가해 활용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각계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수렴·검토해 하반기에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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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물로의 포부, "K리그1 우승이라는 꿈, 가능하다"





(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의 중원 사령관 호물로가 K리그1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호물로는 브라질 매체인 <바벨>과 인터뷰에서 K리그1 우승이라는 결실에 대해 가능한 목표라고 말했다. 호물로는 “부산이 한국 축구 최고의 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K리그 타이틀을 가져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다. 그 목표는 가능하며 끝까지 믿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호물로가 속한 부산은 8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하나원큐 K리그1 2020에서 1승 4무 3패로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김문환의 중거리포에 힘입어 가까스로 승리할 수 있었다. 냉정하게 볼 때, 어느새 승점 20점대에 들어선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선두 다툼 구도에 낄 가능성은 많지 않다.파워볼게임

그래도 호물로의 의욕은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K리그2에서 최고의 중원 사령관 중 하나로 꼽혔던 모습을 K리그1에서 재현하는 데 다소 애먹고 있긴 하다. 하지만 벌써 개인 득점을 세 골이나 올리는 등 나름의 공격 포인트 쌓기는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인천전 승리가 향후 부산의 상승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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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예의 MLB현장] 류현진의 슬기로운 홈트레이닝, '길바닥 캐치볼도 OK'
조미예 입력 2020.06.24. 15:16 수정 2020.06.24. 15:46 댓글 6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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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
-훈련 스케줄 변경 없이 소화
-곧 라이브 피칭 진행
“길바닥에서 캐치볼 하긴 처음이네요. (웃음)”



집 앞에서 김병곤 트레이너와 함께 캐치볼을 마친 류현진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길바닥에서 캐치볼 하긴 처음이네요”라고 말합니다.

태어나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 19일 류현진이 개인 훈련을 소화했던 TD 볼파크(플로리다 더니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캠프 시설은 곧바로 폐쇄됐습니다. 그리고 시설을 이용했던 선수와 관계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진을 받았습니다. (류현진, 김병곤 트레이너, 이종민 통역은 모두 음성 판정).

하필이면 류현진이 라이브 피칭을 하루 앞둔 날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라이브 피칭은 1주일 뒤로 연기됐지만, 개인 훈련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캐치볼 장소는 집 앞.



시멘트로 된 고르지 못한 바닥이기에 피칭 강도를 높이지 않고 감각을 유지하는 선에서 약 15분간 캐치볼을 진행했습니다.



류현진의 훈련을 돕고 있는 김병곤 트레이너는 “캠프 시설은 잠정 폐쇄됐지만, 류현진의 개인 훈련 스케줄에 변함이 없다. 계획된 대로 진행되고 있고, 류현진의 몸 상태도 아주 좋다”라고 전했습니다.



집 앞에서 러닝 20분, 캐치볼 15분을 소화한 류현진은 장소를 옮겼습니다. 그 장소는 다름 아닌 그가 머물고 있는 집 1층.



알려졌다시피 류현진은 전 LA 다저스 팀 동료였던 러셀 마틴의 배려로 그의 더니든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운동선수의 집은 역시 달랐습니다. 훈련에 필요한 도구들이 웬만큼 갖춰져 있었습니다. 덕분에 캠프 시설이 폐쇄된 지금도 류현진은 정해진 운동 스케줄대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다른 운동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데, 이날은 보강 훈련으로 진행됐습니다.파워사다리



“몸만들기에 재미를 붙인 것 같다. 즐거움이 느껴진다.”

현재 류현진의 운동 단계와 몸 상태를 물으니 김병곤 트레이너는 “체력적인 준비는 거의 끝났다. 지난주 금요일(현지 시각) 라이브 피칭이 예정돼 있었지만, 하루 전날 오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취소됐다. 라이브 피칭과 시범 경기만 남겨 놓고 있다. 시즌 준비를 위한 체력을 7~80%까지 끌어올린 상황이라 7월 말 개막에 맞춰 아주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요즘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한 마디를 덧붙였습니다. “몸만들기에 재미를 붙인 것 같다. 즐거움이 느껴진다”라고.

이어서 “3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게으름을 피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건 없다”라고 말하며, “류현진이 다른 선수들보다 시즌 준비가 빠르고 완벽하게 준비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24일 혹은 25일에 시즌을 개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류현진 역시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된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은 캠프 시설이 재정비되는 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재정비 기간은 1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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